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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리미엄이냐 정권교체냐"…계룡시장 선거도 초접전

정책 경쟁 속 경찰 수사 변수 부상…시민 판단 주목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29 09:09:23
[프라임경제] 충남 계룡시시장 선거 역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준영 후보, 국민의힘 이응우 후보. = 오영태 기자


계룡시는 최근 시장 선거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이 번갈아 승리하며 팽팽한 정치 지형을 보여온 지역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준영 후보와 국민의힘 이응우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정준영 후보는 계룡시체육회장 출신으로 "변화와 소통 행정"을 강조하며 계룡스파텔 이전과 계룡형 기본소득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반면 현직 시장인 이응우 후보는 "도정 및 시정 연속성"을 강조하며 첨단 국방지식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어린이 별마루 놀이터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선거 막판 두 후보 모두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점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허위사실 공표 혐의, 이 후보는 금품 제공 관련 혐의로 각각 경찰 압수수색을 받았지만 양측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결국 유권자들이 정책 경쟁력과 도덕성 문제를 함께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막판 부동층 표심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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