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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피스스튜디오, 일반 청약 경쟁률 1194.94대 1 기록…청약 증거금 7조2800억원

56만8160주 모집에 총 6억7721만1160주 신청…내달 8일 코스닥 상장 예정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5.27 18:08:02
[프라임경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피스피스스튜디오가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9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 피스피스스튜디오

이번 청약은 공동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7조2800억원이 몰려 회사에 대한 높은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총 56만8160주 모집에 총 6억7721만116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건수는 총 41만8078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중복 청약 투자자 수를 감안하지 않은 잠정 합계 기준이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총 2329개 기관이 참여해 84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97.7%(가격 미제시 포함)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1만9000원~2만1500원 상단인 2만1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시작된 높은 투자자 관심이 일반 청약까지 이어지며 공모 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2018년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 브랜드 론칭 이후 'Flower Mardi' 등 자체 그래픽 IP를 핵심 자산으로 론칭 7년 만에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외부 IP에 의존하지 않는 오리지널 IP 기반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사몰 중심의 D2C 구조 전환에 성공하며 자사채널 매출 비중을 2021년 5.8%에서 2025년 64.7%까지 확대했다. 

또한 일본·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9개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했으며 2026년 4월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직진출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 관계자는 "마르디 메크르디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와 'Flower Mardi' 등 독보적 IP 경쟁력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일반 투자자들의 높은 청약 참여로 이어졌다"며 "이번 청약 결과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장과 신규 패션 IP·브랜드 인수, 뷰티·라이프스타일 등 신규 카테고리 개발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라이선스 구조에서 직진출 체제로 전환한 만큼 온·오프라인 채널을 빠르게 확대하고 수익 구조를 내재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화목·서승완 피스피스스튜디오 대표이사는 "기관투자자에 이어 일반 투자자분들까지 당사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자체 IP 기반의 브랜드 확장과 중국 직진출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투자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오는 29일 납입을 거쳐 내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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