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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을 5개 성장축으로"…김기웅, 권역별 균형발전 승부수

문화·산업·해양·생태·농업 총망라…"인구소멸 정면 돌파할 미래지도 제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23 11:00:08
[프라임경제]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 권역별 발전 청사진'을 공동 발표하며 본격적인 지역 미래 전략 제시에 나섰다.

22일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가 '대 권역별 발전 청사진'을 공동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후보 일동은 22일 오전 서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장 전략과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이번 구상은 단순 지역 개발을 넘어 문화·산업·관광·농업·생태를 아우르는 권역별 특화 전략을 통해 서천 전체의 성장 동력을 재편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권역별 핵심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중부권인 서천읍·종천면은 문화·복지 허브로 육성된다.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부권인 화양·기산·한산면은 역사·농업 허브로 조성된다. 전통 문화유산과 첨단 농업을 결합해 관계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추진한다. 서부권인 비인·서면은 해양·휴양 허브로 개발된다. 글로벌 해양레저 기반을 구축하고 체류형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남부권인 장항읍·마서면은 산업·관광 허브로 설정됐다. 국가 첨단 신산업 거점 조성과 생태관광 융합도시 구축이 핵심이다. 북부권인 마산·시초·문산·판교면은 산림·생태 허브로 육성된다. 녹색 치유 기반시설과 교통·복지망을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중부권 생활밀착형 공약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 후보는 서천특화시장현대식 재건축 조기 완공과 함께 시장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서천읍 4대 특화거리 조성, 전선 지중화 사업 등을 통해 상권 회복과 도시 미관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보육 분야 공약도 대거 포함됐다. 문예회관과 제2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천어린이잡월드'와 '미니어처 마을놀이터' 조성, AI형 돌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육아·보육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여기에 희리산 어린이숲어드벤처파크와 반려동물 공원, 스포츠산업지원센터 건립 등 관광·체육 인프라 확충 방안도 제시됐다.

김기웅 후보는 "이번 5대 권역별 전방위 투자는 서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군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인프라와 핵심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대전환의 서천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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