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의 시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전 도시철도 2호선과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을 대표 사례로 거론했다.
이 후보는 최근 유세 연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시절 대전 시정은 우왕좌왕했다"며 "가장 상징적인 사례가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가 당초 7492억원에서 1조5069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며 "국비 60%, 시비 40% 구조인 만큼 대전시민 혈세 30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원래 시비 3000억원이면 도시철도 2호선을 완성할 수 있었는데 허태정 후보의 행정으로 시민 부담이 더 커졌다"고 비판했다. 또 유성복합터미널 사업과 관련해서도 "대전에서 터미널 하나 짓는 데 15년이 걸렸다는 것은 대표적인 행정 실패 사례"라고 언급했다.
이어 "유성터미널 사업은 오랜 기간 표류했지만 자신이 시장에 취임한 뒤 2년 반 만에 준공을 마쳤다"며 "현재 시외버스 28개 노선과 고속버스 4개 노선 등 하루 302회 운행이 이뤄지고 있어 유성 주민과 서남부권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행정이 중요하다"며 "멈췄던 대전 발전을 다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