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1일,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영천과 포항을 거쳐 대구까지 아우르는 쉼 없는 광폭 행보로 'TK(대구·경북) 원팀' 연대를 공고히 다졌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 이철우 선거사무실
이와 동시에 선거 현장에서는 도민의 안전을 먼저 챙긴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철우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영천호국원을 참배하며 공식 선거운동의 첫 단추를 끼웠다. 참배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등 지역 주요 출마자들과 당직자들이 대거 동행했다.
이 후보는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다 헌신하신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으며 보수 결집의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영천 공설시장에서 열린 합동출정식에서 "영천은 나라를 지켜낸 호국의 성지이기에 첫 일정을 이곳에서 시작했다"며 "김병삼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들과 손잡고 시민들에게 진심을 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포항서 동해안 표심 공략, 대구선 추경호 후보와 '원팀' 시너지
영천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포항 죽도시장으로 이동해 동해안 권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경북 발전의 중심이자 신산업·관광의 메카인 포항의 도약을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포항에서의 승리가 경북과 대한민국 전체로 보수우파의 기세를 확산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 후보는 대구 남구를 깜짝 방문해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추경호 후보의 지원 유세에 동참했다. 행정구역을 넘어선 'TK 원팀' 체제를 과시하며 보수 세력의 결집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공동 유세 단상에 오른 이 후보는 "경북과 대구가 하나 되어 지역 발전을 힘있게 이끌어 가겠다"며 "시·도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을 다해 마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 "표보다 도민 안전"…성주군 연락소 유세 중단 미담 '눈길'
한편, 치열한 선거전 속에서도 이철우 후보 캠프가 보여준 '안전 최우선' 행보가 지역 사회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철우 후보 성주군연락소 선거사무원이 유세를 중단하고 횡단보도를 위험하게 건너고 있는 어르신 곁으로 다가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부축하고 있다. ⓒ 이철우 선거사무실
이날 아침, 성주군 연락소 선거사무원들은 차량 통행이 빈번한 교행 도로에서 아침 인사를 하던 중 횡단보도를 위험하게 건너고 있는 어르신을 목격했다.
선거사무원들은 즉시 표심 잡기 유세를 중단하고 어르신의 곁으로 다가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부축했다.
석길수 성주군연락소장은 "캠프의 최우선 원칙은 언제나 안전"이라며 "남은 선거 기간에도 군민들과 사무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미담은 이 후보 선거사무소가 선거운동 시작 전인 지난 19일, 각 지역 연락소에 하달한 사전 안전 지침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된 결과로 알려졌다.
해당 지침에는 폭염·폭우 시 선거운동 자제, 위험 지역 선거운동 금지 등 철저한 선거법 준수와 함께 안전 확보를 명시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영천, 포항, 대구를 잇는 강행군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챙기는 모범을 보인 이철우 후보 캠프는, 남은 기간에도 경북 전역을 돌며 진정성 있는 정책과 비전으로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