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 지난해 동기 대비 112.9% 성장…4개 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에이치피오(357230)에 대해 추가 실적 모멘텀의 본격화와 함께 소비 회복의 수혜 등으로 앞으로 더 좋아질 기업이라며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이치피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1% 늘어난 633억원, 112.9% 성장한 3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4%포인트(p) 상승한 5.2%를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으로 뚜렷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수익성 개선의 주된 이유는 건강기능식품 판매 채널의 효율화와 덴마크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하이앤고고'의 공급 확대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덴프스'는 쿠팡, 올리브영 등 주요 거래처향 매출이 증가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5.5% 상승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비오팜'은 신규 거래처 증가로 31.4% 증가한 146억원을 달성했으며, 아동복 브랜드 '아른'은 더현대 등 오프라인 채널 진출 성과에 힘입어 20.2% 뛴 1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해외 부문 매출액은 '하이앤고고'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4.0% 급증한 165억원을 달성해 전사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대목으로는 2분기부터 본격화되는 추가 실적 모멘텀과 소비 회복 수혜를 꼽았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아마존 판매량 상위 건기식 브랜드인 '뉴트리코스트'향 매출액이 추가로 인식되고, 덴마크 공장 가동률 상승이 이어지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인수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주닥'도 올리브영 및 아마존 진출을 통해 연간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짚었다.
강 연구원은 "출산율 및 내수 소비 회복 흐름이 긍정적인 가운데, 한국과 중국 소비 회복 및 인바운드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해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