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항마을, 해수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선정…사업비 8억원 확보
■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꾸러미 나눔' 활동
■ 남해군의 여름 '붉은 꽃물결로 시작'…지족교 난간 걸이화분 베고니아 식재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문항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사업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마을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문항어촌체험휴양마을' 사진. ⓒ 남해군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항마을을 당일치기 체험 명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워케이션 수요까지 흡수하는 남해안 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문항마을은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 현상과 바지락, 쏙 등 풍부한 생태 자원을 보유한 전국구 갯벌 체험 명소다. 2015년부터 지난 10여 년간 해양수산부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평가에서 전 부문 우수 등급을 유지해 올 만큼 탁월한 운영 역량을 자랑한다. 그러나 2003년 건설된 마을 안내소 및 숙박 시설의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방문객들이 장시간 머무르지 못하고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한계에 직면해 있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항마을은 국비 4억원, 지방비 4억원 등 총 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지상 2층 규모(331.12㎡)의 노후 안내소 건물 등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데 투입된다.
특히, 가족 친화형 객실은 물론,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유 라운지를 조성해 최신 워케이션 트렌드에 최적화된 복합 숙박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한칠 문항어촌계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보여준 뜨거운 호응과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조성하게 될 최고의 숙박 인프라를 바탕으로 체험과 휴양, 워케이션이 완벽하게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꾸러미 나눔' 활동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관내 경로당 39개소에 직접 방문해 전달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5월 가정을 달'을 맞이해 '효심가득 사랑담아 온(溫) 꾸러미'를 관내 경로당에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을 달'을 맞이해 '효심가득 사랑담아 온(溫) 꾸러미'를 관내 경로당에 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해군
이번 나눔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커피 및 간식 등 식품 5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관내 경로당 총 39개소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박성이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한 온(溫) 꾸러미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늘 힘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경로당을 비롯한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고, 민간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정기회의와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 물품 나눔활동,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남해군의 여름 '붉은 꽃물결로 시작'…지족교 난간 걸이화분 베고니아 식재
1080본을 식재하며…군민과 방문객에게 화사한 여름의 시작 알림
남해군 산림공원과는 지난 13일 창선면 지족교의 난간 걸이화분에 '베고니아 메가와트' 1080본을 식재하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화사한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고 15일 밝혔다.

산림공원과가 창선면 지족교의 난간 걸이화분에 '베고니아 메가와트' 1080본을 식재한 사진. ⓒ 남해군
이번에 식재된 '베고니아 메가와트'는 여름철의 강한 직사광선과 고온에 견디는 강한 품종이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돼도 지족교 일대를 붉은 꽃물결로 화사하게 수놓으며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최적의 생육상태를 유지하겠다"며
"남해를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이 붉게 물든 다리 풍경을 보며 여름의 생동감과 화사한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산림공원과는 이번 꽃다리 조성에 이어, 군 전역에 활기찬 여름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여름꽃 식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