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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넘어 대한민국 지켜야"…최민호 후보, 700명 규모 '아리아리 선대위' 출범

장동혁 대표 지원사격 "국민의힘 첫 세종시장, 검증된 행정가" 최민호 후보 "양심과 정의 무너진 사회 안 돼"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14 17:56:58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후보 등록과 함께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14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날 오후 나성동 '아리아리 캠프'에서 아리아리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리아리 선거 캠프


최 후보는 14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날 오후 나성동 '아리아리 캠프'에서 아리아리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동상임위원장인 김일호·윤진국 위원장을 중심으로 선거대책위원장과 조직위원 등 약 700명 규모의 매머드급 선대위가 공식 출범했으며, 참석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행사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해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강승규 충남도당위원장, 정우진 세종갑 당협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최 후보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진정한 위기는 경제나 정치보다 양심과 정의가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죄를 지었다면 최소한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신과 거짓말, 범죄에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회가 된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라며 "도덕과 양심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대한민국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후보는 또 "4년 전 자신을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시 세종시는 국회의원과 시장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고 국민의힘은 비례대표조차 없던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출발하겠다"며 "국민의힘 세종 아리아리 캠프와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당대표도 축사를 통해 최 후보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장 대표는 "최민호 후보는 세종시 출범 이후 국민의힘 최초의 세종시장으로 지난 4년 동안 남다른 행정 능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선거는 세종시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권과 관련된 각종 현안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기둥과 서까래를 무너뜨리는 정치에 맞서야 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특히, 장 대표는 이른바 '검사 술자리 회유 의혹'을 언급하며 행사장에서 과자를 들어 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각종 의혹이 제기됐지만 실제로는 과자 제공이 전부였다"며 야권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최민호 후보는 앞으로 세종시 전역을 돌며 민생과 행정 안정, 도시 완성 등을 핵심 의제로 내세워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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