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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 금리 혜택" 천안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시 이자지원·은행 금리감면 결합… 경기 둔화 속 기업 자금난 완화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14 11:21:32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중동 사태 장기화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섰다.

천안시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천안시는 14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금리 우대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상희 IBK기업은행 CIB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지원 사업'과 기업은행의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기업들이 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천안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에 대해 최대 2%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 이용 기업은 최대 1%의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기업은 시의 이자 지원과 은행의 금리 우대를 합쳐 최대 3% 수준의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실제 적용 금리는 기업은행의 여신 심사와 내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천안시 기업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책을 지속 확대해 지역경제의 핵심인 중소기업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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