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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필승 결의'···이철우 후보 "TK 원팀 결집, 경북의 힘으로 지방선거 압승"

대구와 경북을 잇는 강력한 경제 벨트 구축 및 보수 가치 재정립 선언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5.13 08:49:27
[프라임경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12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 이철우 선거사무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당 지도부와의 결속을 다지는 한편, 전직 장관급 인사들과의 정책 간담회를 이어가며 선거 압승을 위한 전방위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12일 도당 강당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혁 당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등 지역 내 주요 정치인들이 총출동해 'TK(대구·경북) 원팀'을 선언했다.

이철우 후보는 인사말에서 "경북이 앞장서서 보수의 힘을 결집해 전국적인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며,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을 당시 받은 '유권자에 대한 정성'이라는 당부를 강조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장동혁 당 대표는 현 정권의 안보 무능과 사법 리스크 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당의 뿌리를 지켜온 이철우 후보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추경호 후보와 경북 지역 국회의원들도 한목소리로 "대구와 경북은 한 뿌리"라며 지방선거 압승을 향한 지역민의 결집을 촉구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는 민생을 지키는 선거다. 오만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고령·성주 ·칠곡을 시작으로 '원팀'이 되어 승리하자"고 했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은 "현장에서 겸손하고 절실하게 임해야 한다. 당 지도부와 힘을 합쳐 대구·경북의 승리 바람을 전국으로 확산시키자"며 실무적인 선거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경북은 보수의 중심이다. 자부심을 갖고 힘을 모아 국민의힘 승리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발대식에 앞서 지난 11일, 이철우 후보는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들의 모임인 '대경회'(회장 곽결호)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혜를 구했다.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들의 모임인 '대경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철우 선거사무실


이번 만남은 선거 승리를 넘어 향후 경북 발전을 위한 정책적 토대를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 △대구·경북 통합 등 지역의 굵직한 과제들을 언급하며, 국가 핵심 부처를 이끌었던 원로들의 국정 경험과 중앙 네트워크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에 곽결호 회장을 비롯한 권도엽, 유종하 등 전직 장관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소통 창구를 동원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2001년 창립된 대경회는 지역 출신 고위 공직자들의 모임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 후보의 행정 전문성과 정책적 안정감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우군임을 재확인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연쇄 행보를 통해 이철우 후보가 당내 단합이라는 '내부 결속'과 원로들의 지지를 통한 '정책적 신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보수의 심장부인 TK에서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그 기세를 수도권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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