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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켐바이오, 메디톡스벤처투자 출신 김승우 전무 영입

글로벌 빅파마 방사성의약품 투자 확대…아태 CDMO 거점 경쟁 본격화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6.05.12 09:11:46
[프라임경제] 듀켐바이오(176750)가 김승우 전 메디톡스벤처투자 부사장을 전무이사 겸 성장전략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승우 듀켐바이오 전무이사 겸 성장전략본부장. © 듀켐바이오

신임 김승우 전무는 성장전략본부를 총괄하며 IR과 대외협력 업무를 맡는다. 듀켐바이오의 시장 경쟁력과 기업 가치를 알리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한편, 방사성의약품 분야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전략적 협력 기회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 전무는 20년간 증권업과 바이오 산업을 두루 경험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지난 2007년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 입사해 제약·바이오 섹터 애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약 9년간 책임연구위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2016년 메디톡스 그룹에 합류해 사업개발과 메디톡스벤처투자 부사장을 맡으며 약 10년간 헬스케어 사업개발과 투자 업무를 총괄했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프랑스 인시아드(INSEAD)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지난 2011년에는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도 취득했다.

김상우 듀켐바이오 대표이사는 "김 전무는 자본시장과 헬스케어 산업을 모두 깊이 이해하는 보기 드문 전문가"라며 "듀켐바이오의 시장 지위를 보다 정확히 알리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는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승우 전무는 "글로벌 빅파마들의 방사성의약품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듀켐바이오는 아시아·태평양 권역의 핵심 파트너 후보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헬스케어 투자 경험과 국내외 자본시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듀켐바이오가 주주와 글로벌 빅파마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듀켐바이오는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제 시장에서 9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암·파킨슨병 진단제 시장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385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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