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음AI(377480)가 오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한-UAE AI 인프라·반도체 투자협력포럼'에 참가해 UAE 정부 관계자와 투자기관, AI 기업 대표단을 대상으로 해양 안보 AI 및 국방 AI 분야 협력 방안을 제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UAE 간 AI 인프라, 반도체, 미래 산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양국 정부 및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음AI는 이번 발표에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 구 LIG넥스원)과 함께 개발 중인 기뢰 탐지 AI 기술과 해양 무인체계용 AI 기술을 소개하고, UAE 해역 환경에 최적화된 Sovereign Maritime AI 구축 협력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바닷속 기뢰를 AI가 자동으로 탐지하고, 여러 대의 무인수상정(USV)과 무인잠수정(UUV)이 동시에 협업할 수 있는 차세대 해양 AI 기술과 함께, 인터넷 연결 없이 함정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동작 가능한 군용 엣지 AI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실제 해양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AI 학습 기술과 Synthetic Data 기반 학습 구조를 통해, UAE 해역 특성에 맞는 자율형 해양 안보 AI 구축 가능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앞으로의 해양 안보는 누가 더 빠르게 위험을 탐지하고 대응하느냐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기뢰전은 단순 장비보다 AI와 데이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마음AI는 실제 해군 프로젝트 경험과 피지컬 AI 기술을 바탕으로 UAE와 함께 미래 해양 안보 AI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문환 마음AI 국방산업 대표는 "기존 기뢰 탐지는 사람이 직접 많은 데이터를 분석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AI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위험을 탐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마음AI는 실제 무인잠수정과 해군 체계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통신이 끊긴 상황에서도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실전형 AI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음AI는 최근 기뢰 탐지 AI 연구가 국제 AI 연구 커뮤니티에서 인정받아 CVPR Maritime Computer Vision Workshop에 채택됐으며, 다음 달 열리는 국제 기뢰전 심포지엄(IMWTS)에서도 관련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