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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피, LFP ESS 출하로 '강력한 턴어라운드'…"4680 배터리 공급 모멘텀까지 주목"

"12개월 선행 P/B 0.69배로 저평가 매력 보유…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5.12 08:22:58
"12개월 선행 P/B 0.69배로 저평가 매력 보유…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 기대"

ⓒ 더블유씨피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2일 더블유씨피(393890)에 대해 에너지저장장치(ESS)향 분리막 출하 확대에 기반한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에 따르면 더블유씨피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63% 늘어난 429억원, 적자를 지속한 영업손실 20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전방 고객사의 재고조정 종료와 유의미한 수준의 유상 샘플 판매로 전기차(EV)향 분리막 판매량이 늘었고,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ESS향 분리막 출하 확대와 함께 배터리백업유닛(BBU)·파워툴 등 소형전지 판매 회복이 더해지며 1분기 분리막 전체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핵심 모멘텀으로는 다음 달부터 본격화될 리튬인산철(LFP) ESS향 출하를 꼽았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EV향 출하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6월부터 LFP ESS향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개선된 448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LFP ESS향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실적은 드라마틱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분리막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3억3000만 제곱미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늘어난 물량의 대다수가 ESS(NCA 및 LFP)향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 가시화될 북미 시장 모멘텀도 긍정적"이라며 "2027년부터는 북미 전기차 업체의 4680 배터리향 공급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가동률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회복세가 전망된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반면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은 0.69배로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어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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