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에이비온, ASCO 2026서 '바바메킵' 차세대 c-MET 치료제 가능성 입증

"입증된 효능과 독보적인 안전성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등 적극 추진"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5.11 09:08:41

ⓒ 에이비온


[프라임경제] 에이비온(203400)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c-MET 정밀 표적 항암제 '바바메킵(ABN401)'의 글로벌 임상 2상 추가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ASCO는 실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 기준 변화를 논의하는 세계 최대 임상 암학회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29일부터 6월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바바메킵은 고형암 유발 원인인 c-MET 수용체를 정밀하게 타격하는 고선택적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MET 엑손 14 결손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독립적 중앙 영상 평가(BICR) 결과에 따르면 바바메킵은 전체 환자군에서 50% 이상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기록했다. 특히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와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 모두에서 대등한 수준의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치료 이력과 관계없이 일관된 효능을 확인했다.

또한 반응지속기간(DoR)의 중앙값은 14개월 이상으로 확인됐으며 신규 환자군에서는 약 20개월 수준의 뛰어난 반응 지속성을 나타냈다. 기존 허가된 경쟁 치료제 대비 차별화된 수준의 결과로 평가되며 바바메킵은 환자들에게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바바메킵은 독보적인 경쟁력을 나타냈다. 약물 관련 이상반응(TRAE) 중 생명을 위협하는 4등급 이상의 중증 부작용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보고된 대부분의 이상반응 역시 의료진 관리하에 조절 가능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기존 치료제들의 독성 문제를 개선하고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는 바바메킵이 c-MET 변이 폐암 시장에서 Best-in-class신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가 될 것"이라며 "입증된 효능과 독보적인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및 상업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