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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이 대한민국 살려야"…김태흠, 천안 개소식서 총력전 선언

장동혁·나경원 총출동…"원팀으로 충남 결집·정권 견제론 강조, 지방선거 승리로 이끌겠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5.10 10:09:58
[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9일 천안시 서북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동혁대표와 나경원의원을 비롯해 충남지역 시장·군수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9일 천안시 서북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영태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충남은 오랫동안 수도권과 영남권 사이에서 정치적·경제적 변방으로 머물러 왔다"며 "이제는 충남이 대한민국 중심에서 목소리를 내고 국가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국가예산 확보와 기업 투자유치 등에서 성과를 냈다"며 "국가예산 규모를 크게 늘리고 투자유치 역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약속하면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라며 "말이 아닌 결과와 성과로 증명하는 제대로 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 의미와 관련해 "행정·입법·사법 권력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한쪽이 장악하는 것은 견제와 균형 원리에 맞지 않는다"며 "충청을 지켜내고 대한민국 균형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이 원팀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위기 때마다 나라를 지켜온 지역"이라며 "이번 선거가 충청의 자존심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에서 이날 지원 연설에 나선 장동혁 대표. =오영태


이어 지원 연설에 나선 장동혁 대표는 "김태흠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힘센 충남'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뛰어온 인물"이라며 "충남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미래 도약의 기반을 만들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충남은 이제 첨단산업과 미래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와 발전이 중단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도지사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충남의 자존심과 대한민국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또한 "충청이 일어나면 새로운 기적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충청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원팀으로 힘을 모아 충남 발전을 이어가야 한다"며 "김태흠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써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에서 이날 지원 연설에 나경원 의원. =오영태


이어 나경원 의원도 지원연설에서 "충청 민심의 힘이 예사롭지 않다"며 "김태흠 후보는 지난 4년간 국가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 등으로 충남 발전 성과를 수치로 증명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각종 경쟁력 지표와 직무평가에서도 전국 광역단체장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며 "그만큼 도정을 열심히 이끌어왔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김태흠 후보는 해야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정치인"이라며 "충청의 위상을 높이고 충남을 더 강하게 만든 리더"라고 말했다. 또 최근 정치 현안과 관련해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균형과 견제를 지키는 선거"라며 "국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분명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청은 역사적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중심 역할을 했던 지역"이라며 "대한민국과 충남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김태흠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김태흠 선거대책위원회 개소식 및 발대식에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의원, 강승규 의원, 심대평 후원회장과 충남 15개 시·군 단체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각계 사회단체 관계자, 당원 및 도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국민의힘 충남지역 시장·군수 후보들과 지방의원 후보들이 함께 참석해 무대에 올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오영태


김 후보와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박수현 후보가 출마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박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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