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은식 산림청장이 어린이날인 5일 국립대전숲체원을 찾아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대국민 소통에 나섰다. 연휴 기간 숲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생활 속 실천을 통한 산불 차단을 강조하는 행보다.

박은식 산림청장(왼쪽 세번째)이 5일 어린이날 국립대전숲체원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 산림청
박 청장은 이날 숲체원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방문객들을 직접 만나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산림 내 취사도구 사용 금지 △인화성 물질 반입 제한 △불법 소각 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기본 수칙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눈높이에 맞춘 안내도 병행됐다. 숲 체험과 휴식이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 특성상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 세대의 중요한 책무"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산불 예방 수칙을 실천할 때 안전한 숲 환경이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연휴 기간 동안 산불 없는 안전한 숲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