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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칩, 글로벌 데이터 서버향 칩셀리튬 성과 가시화…"글로벌 선두 기업 레퍼런스 주목"

"지난해 선제적 비용 반영 마치고 올해 완벽한 실적 정상화 구간 진입 전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4.30 07:50:47
"지난해 선제적 비용 반영 마치고 올해 완벽한 실적 정상화 구간 진입 전망"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코칩(126730)에 대해 지난해 선제적인 비용 반영을 마치고 올해 완벽한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이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 코칩

1994년 설립된 코칩은 2002년 삼성전기 DLC(Double Layer Capacitor) 사업부를 양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 소형 및 초소형 슈퍼 커패시터 전문 기업이다. 

슈퍼 커패시터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해 두었다가 주전원 차단 시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이터 백업용 핵심 부품이다. 디지털 계량기와 태양광 인버터, IP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인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칩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7% 늘어난 383억원, 60.7%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여파와 유통 매출 비중 축소 기조 속에서도 중국 매출 반등에 힘입어 주력인 '칩셀카본' 부문은 초소형 기준 26.0% 성장했으나, 2공장(금정) 신설과 신사업 인력 채용,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익성은 저조했다는 분석이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가장 눈여겨봐야 할 핵심 모멘텀으로 글로벌 탑티어 고객사 락인 효과와 신사업 칩셀리튬(Chipcell LTO)의 가파른 성장 잠재력을 꼽았다.

이에 대해 "동사는 이미 아마존, 키엔스, 화웨이 등 각 분야의 굵직한 글로벌 선두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어 탄탄한 수출 기반(예상 수출 비중 78.7%)을 자랑한다"며 "무엇보다 2024년부터 양산을 개시한 신규 먹거리 칩셀리튬 부문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고 짚었다.

또한 "칩셀리튬 부문은 대용량 파우치 타입 및 모듈 제품을 기반으로, 고출력 에너지 저장 솔루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데이터 서버 및 산업용 무인운반차(AGV), 자율이동로봇(AMR)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고객사와의 스펙 세부 조율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그 성과가 뚜렷하게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올해 칩셀카본의 우상향 성장세와 신사업 안착을 바탕으로 동사가 확고한 외형 확대를 이룰 것"이라며 "동사의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22.8% 상승한 470억원, 259.3% 급증한 41억원(영업이익률 8.7%)을 기록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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