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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초광역 일자리 프로젝트' 본격 추진

바이오·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청년 지역 정착 지원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29 18:02:04
[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초광역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인재 양성과 청년 정착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청 청사 전경 이미지. ⓒ 프라임경제


세종시는 2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광역이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충청권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역이음 프로젝트'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해 권역 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인재 유입부터 취업, 정착, 성장까지 이어지는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026년부터 4년간 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40억원(국비 32억원, 지방비 8억원) 규모로, 각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이오·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업탐방과 현장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용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초광역 취업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6년 10월 충청권 공동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통합 고용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해 광역 단위 협력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광역이음 프로젝트는 충청권이 하나의 일자리 시장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 성장과 인재 정착이 동시에 이뤄지는 고용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충청권이 개별 지역 단위를 넘어 통합된 산업·고용 권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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