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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 글로벌 빅테크 차세대 AI 패러다임 대확장 '수혜'…국가 지원 확대까지 '주목'

"2030년 예상 매출액 880억원…향후 기업가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 높아"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4.22 08:35:29
"2030년 예상 매출액 880억원…향후 기업가치가 예상치 크게 상회할 가능성 높아"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2일 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들의 차세대 AI 컴퓨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구조적 수혜는 물론, K-온디바이스(K-On Device) 사업을 포함한 정부 정책 지원 확대의 국내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향후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두 가지 차세대 AI 컴퓨팅 패러다임 변화를 짚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의존도 탈피를 위해 자체 칩을 개발하는 빅테크들은 전력 효율이 우수한 LPDDR6·5X를 채택하고 있다"며 "동사의 LPDDR6·5X PHY 및 컨트롤러(Controller) IP는 빅테크향 라이선스 계약을 이끌어낼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빅테크들의 맞춤형(Customized) ASIC 설계 수요가 서버 환경의 LPDDR 표준 채택을 요구하면서 회사의 라이선스 매출 규모를 크게 확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포인트로는 에이전틱(Agentic) AI 연산 구조 변화에 따른 고성능 IP 수주 기회 확대를 꼽았다. 

이에 대해 "에이전틱 AI의 작업 수행 과정에서 워크로드가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에서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중앙처리장치(CPU)'로 확장되면서 설계 복잡도가 급격히 격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사는 다중 코어 환경에서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는 NoC(Network-on-Chip)와 고속 메모리 인터페이스 통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하이엔드 칩 설계 시장 내 파이프라인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도 가시화되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3% 증가한 318억원, 영업적자는 4억원이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가운데 하반기를 기점으로 이익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까지 진행한 미국법인 청산 및 캐나다법인 축소 영향으로 영업비용 감소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두드러질 것"이라며 "올해 2분기부터 3분기까지 K-온디바이스 사업을 포함한 정부 정책 지원 확대의 국내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 여력도 높게 평가됐다. 이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인프라 IP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CAGR) 20%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사의 시장 점유율을 보수적으로 1% 수준으로만 가정해도 2030년 예상 매출액이 880억원에 달해 향후 기업가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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