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증권은 21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 확장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단기적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온라인과 키친리스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CJ프레시웨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8331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1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수익성 측면에서 온라인 플랫폼 확장을 위한 마케팅 및 운영 비용과 프레시원 시스템 통합 비용이 반영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식자재 유통 부문 역시 프레시원 통합 과정에서 비효율 지점을 정리하며 일시적으로 외형 성장이 정체된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러한 비용 증가는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하 연구원은 "올해 온라인 매출 목표인 2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플랫폼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1분기 온라인 매출은 이미 300억원을 상회하며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프레시원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이익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급식 사업 부문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공항 등 컨세션 향 매출 볼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병원 경로 회복에 따른 매출 성장세도 뚜렷하다. 올해 1분기 급식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44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 연구원은 "1분기 온라인 성장을 위한 비용 확대로 이익 기대치가 다소 낮아진 점은 아쉬우나, 체질 개선을 위한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 흐름이 강화되면서 기업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