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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야구게임 성장에 흑자 유지…"하반기 신작 모멘텀 기대"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위지윅스 지분 변화도 긍정 요인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4.21 07:20:02

ⓒ 컴투스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2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야구게임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로 흑자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게임 사업을 영위하는 게임사로, 최근 스포츠 게임과 신작 출시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컴투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RPG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야구게임 매출이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야구게임은 WBC 개막 효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비용 감소 효과까지 더해지며 흑자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흐름도 기대된다. 야구게임 성수기 효과와 함께 '서머너즈워' 이벤트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에이버튼이 개발한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과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기반 RPG 등 신규 라인업 출시가 예정돼 있어 흥행 여부에 따라 이익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회사 구조 변화도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위지윅스튜디오와 관계사 합병 이후 컴투스의 지분율이 하락하면서 연결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지분법 전환에 따라 연간 약 1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오 연구원은 "야구게임의 안정적인 성장과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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