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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식 'K-컬처·K-방산·오섬아일랜드' 3대 융합 전략 승부수

대천에 2만석 아레나·방산산업단지·해양관광 프로젝트 추진…"보령을 서해안 경제·문화 중심도시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3.25 09:59:57
[프라임경제] 김흥식 보령시장 예비후보가 보령의 미래 100년을 겨냥한 대형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지역 발전 구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김흥식 보령시장 예비후보


김 후보는 'K-컬처 아레나 프로젝트', 'K-방산 산업 육성', '해양관광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를 결합한 3대 융합 발전 공약을 공식 발표하며 "보령을 산업·문화·해양관광이 동시에 성장하는 서해안 대표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령은 더 이상 여름철 관광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낮에는 산업이 경제를 이끌고, 밤에는 문화가 도시를 살리며, 바다에서는 해양관광이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내는 구조로 도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구상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1만5000석에서 2만석 규모의 대형 아레나 공연장을 조성하는 'K-컬처 아레나 프로젝트'다. 이 공연장은 글로벌 K-팝 공연과 국제 페스티벌, 대형 문화행사를 연중 개최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해 서해안 대표 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3000억원에서 6000억원 규모로, 민관 협력과 수익형 민자 사업 방식 도입을 통해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사업 추진 속도와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김 후보는 기존에 제시했던 K-방산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방산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보령의 유·무인도를 활용한 해양레저, 체류형 숙박, 해상교통 인프라를 결합한 서해안형 관광 모델을 구축해 연중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 측은 해당 사업이 추진될 경우 약 6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7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서산공항 개항과 연계할 경우 국내외 관광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후보는 "산업만으로는 사람이 모이지 않고 문화와 관광이 결합돼야 도시가 살아난다"며 "보령을 K-방산·K-컬처·해양관광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융합형 성장 모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시민 부담 없이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보령을 서해안 경제·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향후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방산기업, 관광개발 사업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실행 로드맵과 투자 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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