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강 에스파크CC' 전경. ⓒ 남한강에스파크CC
20일 레저 업계에 따르면 남한강에스파크CC는 최근 실시한 시범 라운드에서 우수한 잔디 활착률과 코스 완성도를 입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특히 경기 남부권인 송파, 판교, 분당 등지에서 도심 정체를 피해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행 환경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2027년 임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영동고속도로 ‘부론IC(가칭)’ 신설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나들목이 신설되면 고속도로에서 골프장까지의 진입 시간이 기존 우회 경로 대비 10~20분가량 단축된다. 도로 선형 개량과 동선 간소화가 마무리되면 수도권 어디서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이동 환경이 갖춰진다.
입지적 장점은 인근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약 100만㎡ 규모의 첨단 산업 클러스터에 우량 기업들이 입주함에 따라, 남한강에스파크CC는 기업 간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의전을 위한 하이엔드 법인(B2B) 라운드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하는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을 선점하게 된다.
골프장 자체의 하드웨어도 수준급이다. 과거 금 채굴 터에 동원건설산업의 책임준공으로 조성되는 이곳은 총 27홀(P·A·K 코스), 전장 9705m의 웅장한 챔피언십 스케일을 자랑한다.
현계산과 황학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분지형 지형을 활용해 블라인드 홀을 최소화하고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비기너부터 로우 핸디캐퍼까지 두루 만족할 수 있는 전략적 샷 밸류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레저 업계 관계자는 "남한강에스파크CC는 여주권의 지리적 이점과 원주의 경제적 호재를 동시에 누리는 드문 입지"라며 "내년 봄 정식 개장과 함께 교통 인프라 확충이 가시화되면 수도권의 새로운 골프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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