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은 3일 영국 런던 Royal Automobile Club(RAC)에서 영국 자율주행 혁신 기관 ZENZIC(CEO Ian Constance)과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DIF-ZENZIC가 AI 주도형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 구축과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된 지식 및 규제 정보 공유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및 리빙랩 인프라의 상호 이용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및 적용에 있어 혁신을 촉진하고 우수 사례의 교류를 위한 국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양국의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의 시험 및 검증 활동지원 등 기술협력과 실증 기반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영 FTA 개선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미래차 및 자율주행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가 기대되며, 본 협약이 기술협력 및 산업 생태계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ADIF 정광복 사업단장은 "복잡한 도심 교통 환경과 국가 차원의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산업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영국의 산업 생태계를 조율해 온 ZENZIC과 사업단의 첫 글로벌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서로의 산업 생태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ADIF-ZENZIC, AI 주도형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협약 체결. ⓒ 프라임경제
한편, KADIF는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자율주행차 R&D 기술의 실증, 표준화 및 제도 개선, 국민수용성 제고 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ZENZIC과의 협력을 계기로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대외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