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골목을 지켜온 소상공인과 이를 함께 뒷받침해 온 동료 의원·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

김태훈 순천시의회 의원이 소상공인연합회가 수여하는 '2025 목민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순천시의회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태훈 순천시의회 의원이 소상공인연합회가 수여하는 '2025 목민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상공인연합회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牧民)의 정신을 계승해 제정한 상으로 김태훈 시의원을 비롯해 충남도지사 등 전국에서 15명의 지자체장 및 지방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훈 의원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신념 아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에 순천역세권과 연향동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침체된 도심 상권 회복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2023년에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시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알리며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2023년에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이차보전 확대, 고용보험료 지원 신설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고, 2024년에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을 이끌어, 더 많은 골목상권이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문턱을 낮추는 데 힘썼다.
김 의원은 2025년 11월 시의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도시 개발과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정책의 중심에서 보호·육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 필요성을 제기해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구조적·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에 초점을 둔 의정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