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넥스원소프트(대표 최덕훈)가 국가 신뢰체계 기반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넥스원소프트가 국가 신뢰체계 기반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인터넷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 넥스원소프트
넥스원소프트는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ISA는 매년 전자서명인증 산업 확대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넥스원소프트는 간편인증과 전자서명의 표준기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해 표준기술 확산을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인 성과도 눈에 띈다. 디지털인증확산센터를 통해 다양한 과업을 수행했다. △간편인증·전자서명 표준기술 개발 및 검증 △통합전자서명모듈 배포 △인증사업자 간 연계 고도화 작업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운영 방식의 대전환도 이끌었다. 과거 제도 및 체계별로 분산 운영되던 방식을 개선했다. '전자서명 통합지원 포털'을 통해 기능을 일원화했다. 이곳에서 △전자서명 정보 통합 제공 △인정심사 관리 체계화 △신뢰목록 관리 △이용확산 지원환경 개선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실효성 있는 검증 환경도 구축했다. 국제규격 전자서명 생성 및 검증 결과를 제공해 실제 환경에 근접한 실증 테스트를 지원했다. 또한 이용기관, 중계사업자,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주체별 가이드를 세분화해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은 표준 기술 신뢰도 강화로 이어졌다. 운영 기반 효율성을 높여 범용성을 확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계획도 명확하다. KISA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통신, 의료, 공공 등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서명 표준기술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인증기술 관리체계 고도화에 기여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신뢰체계 정책에 발맞춰 표준기술 고도화와 이용 확산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