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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식]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우수 지자체 선정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2.12 09:29:18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우수 지자체 선정
■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 성료

영양군청 전경. ⓒ 영양군


[프라임경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12월 중으로 교부받게 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서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1차·2차로 나눠 지급했다.

영양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활성화를 위해 각 실과소 및 읍·면 담당자와 협업해 업체를 개별 방문·등록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체 업소수 대비 가맹점 가입률이 50.3%에서 90.4%로 대폭 확대됐다.

이외에도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행사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부응해 '제1회 영양 고향시장 장터 한마당'을 개최했다. 

그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실사용 확산에 기여해 지역 내 경제 기반을 조성했다. 

이인수 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 성료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군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를 개최했다. ⓒ 영양군


이번 행사는 부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및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 예비 귀농자 약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의 귀농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귀농·귀촌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대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귀농인 간 교류 촉진과 정보 공유를 통해 농촌 정착 과정에서의 실질적 어려움 해소 및 지역 공동체 형성에 큰 이바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귀농 선배와 신규 그리고 예비 귀농인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귀농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영양군 농촌의 활력 증진과 단합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인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의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착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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