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영천시 소식]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 가져···축제 성과·발전방향 논의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2.11 09:23:26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 가져···축제 성과·발전방향 논의
■ 노인복지시설 11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현판식 개최

영천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 영천시


[프라임경제] 영천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시의원, 축제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17일부터 3일간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별빛축제 방문객은 3만 2천여 명(외부 방문객 85% 이상)으로, 축제만족도 조사(5점 만점)에서는 4.3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스체험(스마트플레이존, 천사모 과학체험) △별밤콘서트(김필, 우디) △별자리강연 등이 축제 프로그램 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주차시설(교통시설) 부족 △살거리(농산물) 부족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또한, 보고회를 통해 보현산별빛축제의 발전방향으로 △우주·AI 융합 △야간 전문 프로그램 개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제시됐다.

김선옥 축제위원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축제인 보현산별빛축제가 내년에는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축제를 위해 수고해주신 축제위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축제도 더욱 완성도 높게 준비해 별의 도시 영천을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11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현판식 개최
치매 환자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

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11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이 중 마야실비노인요양원에서 1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11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이 중 마야실비노인요양원에서 1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 영천시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인식개선 및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단체·기관·사업장을 의미한다.

올해는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을 비롯해 총 11개 노인복지시설이 새롭게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지역 주민의 이용이 많은 식당, 카페, 마트 등 20개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됐다.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검진 안내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