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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농협, 광주시 생산유통 리더로 도약

'흙 살리기 워크샵' 통해 친환경 농업과 경쟁력 강화 박차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12.09 15:09:10

대촌농협은 지난 6일 조합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제고시키기 위한 '흙 살리기 워크샵'을 개최했다.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프라임경제] 대촌농협은 지난 6일 조합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흙 살리기 워크샵'을 열고, 농업의 근간인 토양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실질적 행보에 나섰다. 

워크샵 참가자들은 남해화학 여수공장에서 비료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비료 효능과 적정 사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았다. 

대촌농협은 미생물 배양사업 등 친환경 농법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올해 13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8헥타르 시설하우스에 공동배양 미생물과 영양제를 보급했다. 

이렇게 생산된 풋고추와 부추는 조직적으로 전국에 유통됐고, 2026년에는 농식품부 지정 생산유통조직에 광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환형 조합장은 "농협의 역할은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생산물 제값 실현이다"며, "생산경쟁력을 더 높여 농업인 실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촌농협의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는, 지역 생산·유통 중심조직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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