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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빛 따라 걷다…온라인 홍보단이 담아낸 '양촌 곶감의 진짜 맛'

"지역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논산시, 온라인 홍보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2.08 16:16:04

논산시 소셜미디어 홍보단이 양촌면 팸투어 답사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논산시


[프라임경제] 양촌의 겨울 풍경 속에서 온라인 홍보단이 곶감·딸기·지역 명소를 직접 취재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일 '양촌곶감축제' 홍보 강화를 위해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15명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홍보단이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홍보단은 곶감 건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곶감 덕장을 시작으로 딸기 농가, 역사와 풍광이 어우러진 쌍계사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약 50일간 자연 건조를 거쳐 완성되는 양촌 곶감의 생산 과정부터 지역 특산물·관광지의 매력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SNS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양촌 곶감 덕장 모습. ⓒ 논산시


시는 이번 활동이 축제 사전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 관광지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특산물 생산 과정을 담은 콘텐츠는 양촌 곶감의 매력과 농가의 진정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역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곶감 같은 달콤한 인생!'을 주제로 열리는 2025 양촌곶감축제는 오는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곶감 레스토랑, 모락모락 바비큐 존, 곶감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농특산물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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