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연재난 대응 공로로 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15개 시군 중 4곳만 선정…여름·겨울철 적극적 재해예방 활동 인정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4일 충남 보령 비체 펠리스에서 열린 '충청남도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군 워크숍'에서 자연재난 대응 분야 재해예방 활동 유공으로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충청남도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군 워크숍'에서 자연재난 대응 분야 재해예방 활동 유공으로 도지사 기관 표창을 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이번 표창은 자연재난 대응과 예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공무원·민간인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당진시는 올여름과 겨울철에 추진한 적극적인 재해예방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도지사 표창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가운데 당진시를 포함한 4개 시군(당진시, 공주시, 아산시, 예산군)만이 기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도와 시군의 자연재난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워크숍에서 공로를 공식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는 많은 비로 인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