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본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및 일자리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근로자 고용안정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본회의'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홍성군
이번 회의에는 노동자대표, 사용자대표, 민간, 지자체 등 각계 대표 위원들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통해 △상생 노사문화 형성 및 안전기준 준수 △정당한 임금 지급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노사갈등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법 준수를 위한 인식확산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내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계획과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 내용, 추진사업 건의사항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실질적인 노사민정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는 "임금체불 없는 건전한 노동환경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는 지역경제와 군민 삶을 지키는 필수 요소"라며 "노사민정이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하면 우리 군의 고용환경은 더욱 안정되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