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 가곡아카데미, 첫 무대에서 울려 퍼진 감동의 선율
■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회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지난 1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제1회 가곡아카데미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 종합교육센터 가곡아카데미는 지난 1일 오후 7시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제1회 가곡아카데미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개설된 가곡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리사이틀에는 가족과 지인 등 많은 관객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첫 무대를 따뜻한 박수로 응원했으며, 수강생들은 한국 가곡을 비롯한 다양한 클래식 작품을 완성도 높은 무대로 소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수강생은 "노래 부르는 행복으로 참여했는데 수준 높은 강의에 매우 만족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청중 앞에 서는 두려움을 많이 극복했고, 성장하는 자신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가곡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사이틀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보여준 무대로, 수강생들은 이번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발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회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현장 중심 복지 강화 위한 내년도 추진전략 모색

지난 3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과 중점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민·관이 협력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워크숍, 복지박람회, 분과 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