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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창녕군,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6년 4월 개최

군부 최초 공동 개최…도민체전 추진 전담팀 구성, 참여형·축제형 체육대회 준비 착수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5.12.04 14:47:09
[프라임경제]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026년 4월17일부터 20일까지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안군·창녕군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6년 4월 개최. ⓒ 함안군

군부 최초 개최, 최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도민체육대회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체육회는 12월4일 이사회 서면회의를 통해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군 지역축제 일정 등 여러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함안군과 창녕군은 성공적인 공동 개최를 목표로 올해 초부터 각각 도민체전 추진 전담팀을 구성해 실무회의를 이어왔다. 지난 11월에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확정하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양군은 종목별 경기장 배치를 최종 마무리하고, 선수와 관람객은 물론 경남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축제형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한 세부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회 준비 관계자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함안과 창녕이 가야문화로 하나되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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