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주, 크리스마스 한정판 2종 출시…파티팩 5L 500세트 한정

보해양조, 연말 시장 공략…체험적 디자인과 한정 수량으로 소비 심리 자극

보해양조가 선보인 잎새주 크리스마스 에디션 2종. 위부터 잎새주 360ml, 잎새주 파티팩 5L. ⓒ 보해양조

[프라임경제] 주류기업 보해양조가 연말·연시 시장을 겨냥해 잎새주 크리스마스 에디션 두 종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잎새주 360ml와 파티팩 5L 두 가지로, 각기 다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체험적 디자인과 한정 수량 정책이 특징이다.

남도 대표 소주 잎새주 360ml에는 은목서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재해석돼 설경, 눈꽃 등과 어우러진 라벨이 적용됐다. 2026년 병오년 ‘적마의 해’를 상징해 붉은 말 그림도 더했다. 

잎새주 파티팩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5L 파우치 제품의 한정판으로, 빨간색과 아이보리톤 위에 선물 상자와 리본, 각종 파티 장식이 그려져 있다. 파티팩은 500세트만 한정 제작됐다.

판매는 제품별로 이원화됐다. 잎새주 360ml는 기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망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파티팩 5L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GS 앱 주문 후 GS25 편의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연말 모임·선물 수요에 맞춰 시즌 한정판을 기획했다"며 "특히 파티팩은 수량이 한정된 만큼 빠른 구매가 필요하다"고 했다. 올해 한정판 전략이 잎새주 브랜드의 차별성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