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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식] 아이드림축하금 지원 1000호 탄생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2.03 15:50:57
■ 아이드림축하금 지원 1000호 탄생
경산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홍보 캠페인 실시

경산시는 지난 2일 경산중앙교회 내 대경월드휴먼브리지 사무실에서 '아이드림축하금 1000호 대상자 탄생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 경산시


[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일 경산중앙교회 내 대경월드휴먼브리지 사무실에서 '아이드림축하금 1000호 대상자 탄생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아이드림축하금 지원사업은 경산시가 지난해 7월 경산중앙교회, 대경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와 체결한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민관 협력 출산 축하 사업으로, 초기 양육 부담 경감 및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2024년 9월1일부터 경산시에 주소를 둔 출생 신생아에게 1인당 20만원의 아이드림축하금을 지원해왔으며, 이날 기준 지원 아동이 1000명을 돌파했다. 

아이드림축하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양육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함으로써,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민관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뜻으로 추진해 온 아이드림축하금이 1000호를 맞이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더욱 촘촘히 보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홍보 캠페인 실시

경산시는 3일 경산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3일 경산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 경산시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에 이뤄져 경산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매주 수요일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가 시행된 이후로 경산시의 3년간 모금액은 10억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기부금은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를 위한 우리 아이 보듬 병원 운영과 파트너 약국 지원,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기 위한 응급의료 정보 관리 지원사업 등에 사용되어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징수과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을 모르고 기부를 꺼리는 분들이 많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자세히 알리고 많은 직장인분들이 연말정산과 답례품, 그리고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연말 이벤트 혜택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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