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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협, 수출 확대 모색 위한 실무 간담회 개최

농식품 수출 실적 공유와 애로사항 논의, 우수 사례 통해 해외 판로 확대 의지 다져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12.03 13:06:50

농협전남본부는 3일 전남본부 4층 복합교육실에서 ‘전남농협 수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3일 본부 4층 복합교육실에서 '전남농협 수출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전남 농식품의 수출 현황과 향후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출을 추진 중인 농협과 조공법인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11월말 기준 수출 실적과 주요 품목 동향 △우수 농식품 수출사례 공유 △당면 현안 및 추진 계획 협의 등 다양한 의제를 다뤘다.

현장에서는 구례 산동농협의 산수유 첫 해외 수출, 나주배원예농협 배즙과 숙취해소제 수출, 서영암농협 유기농 '학이 머문 쌀'의 미국 진출, 석곡농협의 두바이 한인마트와의 쌀 직수출 사례 등이 소개돼, 전남 농산물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광일 전남농협 본부장은 "글로벌 리스크 심화 등 어려움이 크지만, 실무자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시장 판로 확대, 신규 수출 전략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 수출 경험이 부족한 농협에도 지원을 확대해 수출사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며, 새로운 전략 마련으로 전남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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