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12월 한 달 입장권 '최대 40% 할인'

일반 1만5000→9000원…온라인·도·군청서 예매 가능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25년 12월 한 달간 박람회 입장권을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0% 할인해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12월 입장권 할인 홍보 이미지. ⓒ 태안군

이번 12월 할인 기간에는 일반·청소년·어린이 전 권종이 모두 할인 대상이다. 정상 요금은 △일반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9000원이며, 할인 적용 시 △일반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카카오 예약하기 등 주요 온라인 예매 플랫폼과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조직위와 충남도청, 태안군청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12월 특별 할인이 박람회 사전 관람 수요 확보와 조기 흥행 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이 박람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직위는 연말을 맞아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해 예매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12월 특별 할인은 더 많은 관람객이 부담 없이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라며 "원예와 치유의 가치를 남녀노소 누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