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농어촌공사, 인공지능 전환 이끌 'KRC-AI 전략위원회' 출범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12.03 17:33:19

KRC-AI 전략위원회 출범식 ⓒ농어촌공사

[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가 AX(인공지능 전환) 추진의 사령탑이 될 'KRC-AI 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실행체계 구축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제1회 KRC-AI 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KRC-AX 추진전략'을 확정하고, 안전한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KRC-AI 윤리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KRC-AI 전략위원회'는 공사 인공지능 전환 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전략기구다. 김인중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문명재 연세대 교수와 조영호 기획전략이사가 공동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인공지능 분야 외부 전문가 4명과 내부 위원 6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위원회는 먼저 'KRC-AX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공사의 추진전략은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중대재해 제로(ZERO) △인공지능(AI)을 통한 업무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인공지능(AI)이란 4대 전략과제와 18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어 위원들은 현장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KRC-AI 윤리기준'을 확립했다. 인공지능의 안전하고 투명한 활용을 통해 국민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인간존중 △공익실현 △데이터 관리 △안전성 제고 △투명한 활용 5대 원칙을 마련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인공지능 전환(AX)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공사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신뢰도와 품질을 높이는 혁신"이라며 "올바른 윤리기준을 토대로 조직, 제도, 서비스를 정비해 국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윤리기준 자율점검표'를 마련해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