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공유회 시상식 모습. ⓒ 목포대
[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디지털전환지원센터가 운영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이 3년 연속 전국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목포대는 지난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열린 '2025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공유회'에서 4회차 교육 수료생 이은혜 씨(웰리스해남농업회사법인 대표)가 전국 10개 참여 대학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대는 2022년과 2023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광주·전남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도림캠퍼스뿐만 아니라 광주, 담양, 목포 원도심 등에서 '팝업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은혜 씨는 '스마트플레이스 마스터 과정'을 통해 SNS 홍보 전략, 스마트플레이스 노출 최적화 등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실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씨는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석인 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은 "경기침체 상황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는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무기"라며 "내년에도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전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