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의 적극행정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언급하며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2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세종시의 적극행정 사례가 규제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전국 투자유치 실적에서도 시(市) 단위 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5일 열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종시가 농공단지 입주 규제를 완화한 적극행정 사례를 높이 평가해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여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지방투자 아카데미를 통해 세종시와 충남도, 전북도를 '2025년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발표했다.
최 시장은 "직원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 같은 기쁜 소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제작한 '세종맛집' 책자를 시민과 방문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맛집 책자는 시간·점심·풍경 등 3개 주제로 세종의 특색을 살린 맛집 45곳을 소개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맛집 책자는 세종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오는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요긴하게 활용될 자료"라며 "정부세종청사와 관내 호텔, 읍·면·동 등 다양한 공간에 충분히 비치하고 적극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12월은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내년도 계획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예산 수립과 주요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