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1월28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2025년 우수 함정·파출소 평가'에서 최우수 함정과 우수 파출소를 동시에 배출하며 명실상부 '현장에 강한 남해안 지키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2025년 우수 함정·파출소 평가'에서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된 P-101B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통영해경
'우수 함정·파출소 평가'는 남해권 5개 해경서 소속 함정 46척과 파출소 24개소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현장 역량 종합 평가로 P-101B정이 최우수 함정에, 통영파출소가 우수 파출소에 각각 선정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통영해경의 꾸준한 성과다. 통영해경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소형함정과 파출소 분야 상위권을 휩쓸며, 4년 연속 우수 부서를 배출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은 "거친 파도와 밤낮없는 근무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으며, 이어 "이번 성과가 동료들에게 귀감이 돼 통영해경 모든 구성원이 '원팀(One-Team)'이라는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