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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담양군수, 내년 핵심정책 본격 추진…공약·지시사항 집중 점검

재정 압박 속 내년 군정운영 강화, 안전·축제·복지까지 만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12.01 13:26:13

담양군이 1일 12월 정례조회에서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과 친절 우수 읍·면 표창,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 표창에 이어 올해 노력해 온 공직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 담양군.

[프라임경제] 담양군이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16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12월 정례조회를 열고, 연말 군정 주요 현황 점검과 내년도 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군정발전 유공자와 친절 우수 읍·면,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에 이어 올 한 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11월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 농업인 한마당 대회, 김장봉사 대축제, 제341회 담양군의회 정례회 등 다양한 군정 현안과 행사에 적극 참여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정 군수는 내년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재정운용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며,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예산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2월을 '올해 사업 마무리, 내년·2026년 핵심정책 실천 준비의 중요한 시기'로 규정하고 공약·지시사항,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24~25일 메타랜드에서 열리는 제7회 산타축제와 관련해 안전관리, 시설점검, 교통대책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고, 축제 동원 공직자 복지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겨울철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 경로당을 중심으로 소방·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강화해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연말연시 공직기강 해이 방지와 함께 가족 및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당부하기도 했다.  

담양군은 내년 재정 압박에도 핵심 정책사업과 군민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하며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군정 운영 내실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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