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적극행정 성과 경쟁…시민 체감 혁신 앞장

우수 정책 16건 본선 경진…현장·온라인 투표로 8기 대표 사례 선발

광산구 적극행정 경진대회 포스터. ⓒ 광산구

[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오눈 22일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혁신 행정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가 직접 우수 행정 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는 시민 삶을 바꾸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행정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16건의 우수 적극행정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22일 현장에서는 전국적 관심을 모은 정책부터 실질적 변화로 이어진 사례까지 경쟁을 벌인다. 

담당자 발표와 실행 과정,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200여 명의 심사단이 직접 현장 투표에 참여한다.

사전 온라인 시민 투표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상 1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 등 모두 6건이 민선 8기를 대표하는 적극행정 사례로 선발된다. 수상자에게는 인사 우대와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과 함께 혁신의 길을 되돌아보고, 체감도 높은 변화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뿌리내려 행정 혁신이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산구는 향후 적극행정의 본보기 사례를 추가 발굴하고, 시민 중심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전국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