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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식] '교육환경 개선' 내년도 교육경비 12억원 확정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2.01 09:05:07
'교육환경 개선' 내년도 교육경비 12억원 확정
지역주민 대상 흡연·음주폐해 예방 체험부스 운영

봉화군은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12억여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확정했다. ⓒ 봉화군


[프라임경제]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27일 2026년 봉화군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박시홍)를 개최하고,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12억여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확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사립유치원 등 27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심의한 결과 총 8개 사업에 12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봉화인재양성원 운영 지원,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및 기숙사생 식비 지원,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특성화고 육성 운영비 지원, 초·중학교 방과후 학습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봉화군은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한시적이긴 하지만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마련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박시홍 위원장(봉화 부군수)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대상 흡연·음주폐해 예방 체험부스 운영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6일~28일 봉화군노인복지관, 봉화상설시장에서 지역주민 및 방문객 8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 봉화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의 형식 아닌 체험중심으로 구성해 폐활량테스트,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체험용 고글 착용을 통한 가상 음주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금연·금주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가볍게 여겼던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제공된 교육자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

박현국 군수는 "흡연예방체험부스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흡연과 음주가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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