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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 새울릉] '울릉군 정주여건 개선'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추진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2.01 09:04:34
'울릉군 정주여건 개선'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추진
■ 울릉군 보훈단체, 호국·안보 역사 되새기며 역사 탐방 행사 가져 

울릉삶터 전경. ⓒ 울릉군


[프라임경제] 울릉군이 전국 최하위 수준의 주택보급률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은 지리적 특수성과 주거 인프라 부족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어려워 청년 유출과 정주 여건 약화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군은 '지속가능 울릉삶터 건립사업'과 '섬청년 보금자리 사업'을 선도 모델로, 향후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 정착 기반 강화 △지역 주민 주거 안정 △지속가능한 정주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지역소멸 대응 및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된다.

남한권 군수는 "주택 문제 해결은 울릉군민의 가장 핵심 숙원 중 하나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자, 울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공공임대주택 확대로 청년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정주 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향후 주택 보급률 100% 달성을 위해 주거 실수요 분석, 군민 의견 수렴, 지역 특성 반영 설계를 기반으로 공급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고, 장기적인 주거 복지 체계 구축을 이어갈 방침이다.

울릉군 보훈단체, 호국·안보 역사 되새기며 역사 탐방 행사 가져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국가유공자들의 정과 헌신 기리다

울릉군은 지난 28일 월남전, 6.25 참전자회, 고엽제 전우회 등 보훈 단체를 대상으로 '호국·안보 역사를 되새기며, 울릉도-독도 역사 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울릉군은 지난 28일 월남전, 6.25 참전자회, 고엽제 전우회 등 보훈 단체를 대상으로 '호국·안보 역사를 되새기며, 울릉도-독도 역사 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울릉군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을 받은 유공자들이 함께 울릉도의 주요 역사 기념관과 독도 해양기지를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 일정중 독도 해양기지를 방문해 독도의 역사와 현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들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독도 해양기지에서 독도의 생태와 환경을 배울 수 있었으며,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는 우리나라의  자부심이자 해양영토의 상징이다. 이러한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널리알리는 자리를 갖게되어 뜻깊었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공자들은 "오늘 탐방을 통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유적지를 직접 보고, 울릉도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호국·안보 역사탐방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단체 회원들의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에게 다양한 보훈 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해 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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