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관광경영학전공, 2025 Hotel & Tourism Fair 개최
■ 바이오제약공학과 소재선 교수, 3년 연속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호텔관광경영학전공이 지난 26일 교내 백상관 컨벤션 홀에서 '2025 Hotel & Tourism Fair'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국대 WISE캠퍼스
[프라임경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전공이 지난 26일 교내 백상관 컨벤션 홀에서 '2025 Hotel & Tourism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고 19개의 호텔관광분야 기업체들이 참여해 멘토링 부스를 운영해 JOB Fair를 진행했으며, 선배와의 진로 토크쇼, APEC 현장요원 활동 후기 공모전, APEC 기념 경주시그니처칵테일 개발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우수사례 공모전 등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주시의 지원으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전공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롯데호텔앤리조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조선호텔, 파라다이스호텔, 파크하얏트부산, 반얀트리해운대부산,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제주신라, 힐튼경주, 소피텔앰배서더서울,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서울타임스퀘어, 라한셀렉트경주, 소노캄경주, 한화호텔앤리조트경주, 켄싱턴리조트경주, 키자니아, M&T KOREA,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향후 호텔관광경영학전공과 관광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에서 박람회 참석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매년 학과에서 전공 진로분야 기업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취업준비에 필요한 역량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바이오제약공학과 소재선 교수, 3년 연속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바이오제약공학과 소재선 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은 엘스비어의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 연구자들의 인용 지표와 학문적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 상위 2%의 과학자를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리스트다.
세계 상위 2% 연구자 리스트는 스탠퍼드대 John P.A. Ioannidis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복합지표를 활용해 논문 인용수, H-지수, 공동저자 보정 인용지수 등을 종합 산정하며, 연구자의 생애(career-long) 영향력과 최근 1년(single-year)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소재선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소재선 교수는 "연구를 통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타깃으로 한 면역질환 치료 전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정부 정책의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 성과는 물론 바이오제약공학과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지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 교수는 현재 CD4+ T세포에서 사이토카인 발현을 조절하는 핵심 신호 경로를 규명하고 그 조절 기작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