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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 공공사업 본격화

당진도시공사·충남연구원·충남산학융합원과 공공분야 업무협약 체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11.27 10:56:37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는 지난해 9월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 투자협약 체결 이후 후속 조치로, 당진도시공사, 충남연구원, 충남산학융합원과 손잡고 공공분야 사업 강화에 나선다.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 특구 공공분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시는 지난 2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 전희경 충남연구원장, 이종규 충남산학융합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 공공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목적으로, △공공분야 사업 계획 수립 △정부 예산 확보 △사업 수행 △정보 공유 등 각 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사업뿐만 아니라 공공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 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특구 지정과 연계한 관광사업 개발, 기반시설 확충,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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