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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대표 간담회 개최

원도심 주차장 확충, 노후화 시설 지원 대책 등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5.11.27 09:12:47
[프라임경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인분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중심의 지원을 고민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여수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여수상의

지난 25일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여수상공회의소 열린마루에서 여수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현재 여수지역 경제는 주요 산업 침체, 소비 둔화, 인구 감소 등 산업계와 내수 시장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지역경제의 맥박이 뛰는 곳이자 시민 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지역경제 재도약은 지역 상권 활력 회복에서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시장, ㈜여수수산시장 등 원도심권 중심 상인 대표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표들은 "원도심권은 공용주차장이 300여면 미만으로 선소 주변 공용주차장 2400여면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고, 교동시장 등 일부 시장은 전기 시설이 15년 이상 되는 등 위험에 노출돼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지자체의 각종 정책 지원 정보 습득의 어려움, 규제 강화에 따른 관리 비용 부담 가중, 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간 교류 확대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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