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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소식] 31일간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 돌입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11.26 15:46:35
31일간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 돌입
■ 김화선 행정사회부위원장,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수상

경산시의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26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 경산시의회


[프라임경제]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26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자연보호운동 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요품 지원 조례안', '경산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 일반안건 12건으로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12월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실시하며, 12월12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18일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실시하며, 24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6년 본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781억원이 증가한 총 1조4757억원이며,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이 '오염된 저수지 수질개선 방안', 김상호 의원이 '화폐박물관 건립 제안', 박순득 의원이 '황제리 교차로 좌회전 신설'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문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경산시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시민과 함께한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회기"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 예산안 심사에 균형있는 시각으로 임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 역시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김화선 행정사회부위원장,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수상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 공로로 

경산시의회 김화선 행정사회부위원장은 2025년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한 김화선 행정사회부위원장. ⓒ 김화선 의원

이번 수상은 열정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화선 부위원장은 제9대 경산시의회 활동을 시작한 이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문제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데 집중해 왔다. 특히 복지·청년 등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대표발의 조례는 △경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반개정조례안 △경산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으며, 조례 개·제정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시정 운영에 활력을 더해 왔다.

김화선 부위원장은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저 혼자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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